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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 불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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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1-17 오후 2:02:25 |
이메일 | suwonmhc@suwonmental.org | 조회수 | 29 |
불안감을 없애는 5가지 실천방법
큰 걱정을 작게 분할하자
이 방법은 사회불안과 같은 증상을 다스리기에 좋은데요. 책임감을 조금 덜어내는 방법입니다. 생각하는 것보다 걱정이 크지 않다 여기며 이뤄야 하는 작은 목표 하나만을 생각하고 집중하는 거예요. 발표를 앞둔 학생의 경우 자연스럽게 긴장을 하게 되는데 이럴 땐 남들이 나를 쳐다보는 걸 의식하게 되고, 실수를 하게 되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높아져요. 잘해야만 해! 하는 책임감을 조금 내려놓고 준비한 만큼 보여주면 된다는 다짐을 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갖는다면 불안을 낮출 수 있어요.
나의 불안감은 정말일까?
이 방법은 쉽게 말해 일상의 모든 것이 걱정스러운 내가 스스로 그 상황을 입증시키도록 해 불안을 점점 낮추는 방법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버스를 타야할 일이 생겼는데 버스 탑승 전부터 이 버스를 타면 사고가 날 거 같다는 생각을 떠올려 망설이게 됩니다. 잠시 심호흡을 통해 안정을 찾은 뒤, 버스가 정말 위험할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올라타 봅니다. 정류장을 지날 때마다 마음의 불안함이 남아 있어 긴장은 되지만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면 나의 걱정이 진짜가 아니었음이 확인됩니다. 이렇게 연습하다보면 자연스레 걱정도 줄어들게 될 겁니다.
신체를 여유롭게! 긴장완화하기
몸의 긴장을 낮추고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은 신체의 여유를 가져오는 일입니다. 손, 목소리 등의 신체적인 떨림이나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다면 근육의 힘을 주었다 풀었다 하면서 몸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눈을 감고 깊은 심호흡을 하는 복식호흡도 도움이 됩니다. 순간적으로 기지개를 쫙 펴는 활동도 몸의 떨림을 멈추는 좋은 방법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걱정이나 불안이 나의 감정을 복잡하게 만들 땐 호흡에 집중하고 미소를 크게 짓는 안면근육 움직임이나 기지개를 통해 신체여유를 가져보세요.
걱정도 시간에 맞춰하기
하루 일과가 끝나고 잠이 들기 직전, 내일 하루가 걱정돼서 잠도 안 오고 더욱 피곤해지는 몸을 느끼고 있진 않나요?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문득 떠오른 비슷한 일이나 사건에 불안감이 밀려와 막막함과 무기력함이 느껴지진 않나요? 이럴 땐 스스로에게 '난 지금 회사가 아니다.', '그 일은 회사에서 생각하자', '미리 걱정하지 말고 일단 최선을 다해보자‘ '라며 나만의 규칙을 정하세요. 스스로 생각 멈추기가 어렵다면 10-15분의 짧은 명상영상을 따라 하면 걱정 자체를 밖으로 미뤄둘 수 있습니다. 걱정은 나의 걱정다이어리에 적어내려 갈 때만! 하루를 정리하는 잠깐의 시간을 정해 오늘 내가 한 고민과 걱정, 기분을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불안이 해소될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불안장애는 충분히 치료가 됩니다.
무엇보다 여러분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잊지 않아야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걱정은 크지 않지만 사람에 따라 앞서 제시된 4가지의 방법을 실행해보는 게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불안 줄이기 방법을 실천하기 어렵거나 시도를 하고 있음에도 불안한 감정이 줄어드는 것 같지 않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상담이나 약물치료를 통해 불안감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불안을 반복적으로 겪고 있어 힘이 든다면 더 이상 참거나 버티려 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