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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칭찬하는 습관으로 스트레스 관리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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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6-01 오후 4:34:15 |
이메일 | unit324@suwonmental.org | 조회수 | 29 |
스스로에게 칭찬하는 습관으로 스트레스 관리하기
스트레스에 대한 역치.
여기서 역치란? (?値:threshold value)
생물이 외부환경의 변화(자극)에 대해 일으키는 반응에 대한 최소한의 자극의 세기를 말합니다.
역치가 높다는 것은 강한 자극에만 반응이 일어난다는 것이며
역치가 낮다는 것은 약한 자극에도 반응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스트레스에 대한 역치가 낮다는 말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쉽게 흥분하거나 좌절, 우울, 두려움 등을 느끼는 등 자극을 느끼기 쉽다는 것이지요.
반면 역치가 높다는 말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정적인 정서를 느끼는 등 감정적인 동요가 적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발생하면 우리 몸은 투쟁-저항의 반응을 보입니다.
코르티트로핀 분비 호르몬이 부신을 자극해서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을 분비하게 하고 이를 통해 몸을 각성시킵니다. 몸의 집중력을 높이고 혈액속의 지방과 혈당 수치를 높이게 되는데 싸우거나 도망가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원을 즉시 이용 가능하도록 준비해두는 것이죠.
스트레스 상황이 종료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수치는 평소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의 삶이 집중력을 요하는 좋은 스트레스만 겪으며 흘러가지 않습니다.
불안, 두려움, 공포 등을 불러일으키는 나쁜 스트레스를 동반하여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데 이 경우 스트레스가 며칠씩 우리 몸에 지속되기 때문에 코르티솔에 의해 상승한 지방과 혈당이 에너지원으로 소모되지 못하고 쌓이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역치가 큰 사람들은 외부의 자극이나 충격에도 무시하거나 감정의 동요 없이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정신력을 보입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에 대한 역치는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
자존감이 낮을 경우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상처받고 예민해집니다. 작은 일이지만 의식적으로라도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 쌓이는 피로감을 풀기위해서 휴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충분한 휴식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탈진증상이 나타나고 집중을 잃기 시작합니다. 이후 두통이나 식욕부진, 불면이나 우울 등 신체, 정신적 증상도 동반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수면시간이 필요합니다.
쉬는 것이 아깝다고 몸을 혹사시키다보면 반드시 몸에 이상이 오게 됩니다.
휴식시간을 갖는 것은 무료함이 아닌 효과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또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 역시 좋습니다.
기억해야할 것은 노동이 아니라 운동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 노동을 위해 움직임을 갖는 것을 흔히 운동이라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노동을 위해 신체 움직임을 갖는 것과 운동을 위한 운동을 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가혹한 다이어트 식단이 아닌 규칙적인 식사시간, 과도한 음주나 흡연을 피하고 채소와 야채 위주의 식단을 통해 체내 비타민,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하루 움직임이 많은 일을 했다고 해서 20-30분의 가벼운 운동시간을 갖는 것을 피하지 마시고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를 이어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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