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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많은 생각은 불안을 높인다! 과도한 생각 벗어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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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0-12-08 오후 5:41:00 |
이메일 | unit324@suwonmental.org | 조회수 | 19 |
[불안장애] 많은 생각은 불안을 높인다! 과도한 생각 벗어나기.
우리의 삶은 불안을 떨쳐내고 새로운 불안을 맞아들이고, 또다시 떨쳐내는 과정의 연속이다.
- 알랭 드 보통 ‘불안’ 중 -
편안과는 반대되는 개념의 불안.
우리의 삶에 있어서 불안이 일어나는 원인은 사랑의 결핍, 문화적 편견, 기대와 희망, 부의 가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이렇게 구분을 지을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불안이라는 요소.
불안은 스트레스와도 같이 우리를 신경 쓰이게 하지만 불안요소를 해결하는 과정의 연속을 살아가며 나름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불안이 완전히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없으며 불안이라는 요소를 완벽히 끝내버릴 수 없습니다. 적당한 불안이 주는 긴장, 동기부여 등의 효과를 누리며 생활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하지만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사람마다 느끼는 같은 불안일지라도 다르게 다가옵니다. 불안을 크게 느끼는 사람은 항상 걱정과 무수히 많은 생각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불안은 자율신경계의 반응에 따르기에 맥박, 호흡, 땀 증가나 근육긴장, 소화불량, 설사, 두통, 오한 등의 신체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이고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해 일상생활에 중대한 문제를 가져오는 불안장애.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사회불안장애, 범불안장애 등이 불안장애의 일종입니다. 불안장애는 보통 우울증을 동반하는데 두 질환이 보이는 증상이 비슷해 치료에 있어 우울에만 초점을 맞추면 치료실패로 이어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이 필요합니다.
과도한 생각과 사회적인 비교를 피하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게 하는 생각과 타인의 생각을 걱정하는 일로부터 벗어나 나를 집중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일에 몰입해야합니다.
또 과도한 생각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을 때는 멈춰!라고 소리내서 말하거나 소리를 질러봄으로써 강제로 생각을 멈추는 방법도 있습니다. 나의 생각을 글로 써보는 것도 좋고 걱정리스트를 만드는 것을 통해 과도한 생각을 촉발시키는 시간을 피하는 것도 좋습니다.
불안장애의 경우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효과 좋은 치료법으로 손꼽힙니다. 불안장애는 그 원인과 형태가 다양하기에 예방이 어려운 편이지만 평소에 명상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적정한 불안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