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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워킹맘&워킹대디의 마음지키기 솔루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6-18 오전 10:29:39
이메일 unit324@suwonmental.org 조회수 58


 

 

2월 말부터 우리나라에도 확산되기 시작했던 코로나9, 우리의 봄이 내년을 기약하자 라는 약속으로 바뀌었고 우리의 여름이 마스크로 인한 답답함으로 막혀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렇게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상황.

 

그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늘은 그 중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워킹맘과 워킹대디를 위한 솔루션을 전달하고자 한다.

 

 

육아도 하고 경제적인 부분도 담당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부모님의 경우 코로나19의 상황에서 더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내가 워킹맘, 워킹대디라면 다음의 솔루션들을 읽고 도움을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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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시나마 육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일과 달리 육아나 집안일은 얼마나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게 맞는지에 대한 정답이 없다. 대다수 워킹맘&워킹대디는 업무보다 육아로 인해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따라서 잠시만이라도 육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일정과 시간을 갖는게 좋다. 친정이나 시댁 부모님, 남편·아내에게 부탁해서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보자.

 

2. 완벽하게 키우는데 집착하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워킹맘&워킹대디들은 완벽주의적인 성격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런 부모들은 아이에게 공부하라며 끊임없이 핀잔을 주거나 숙제하나하나를 완벽하게 시키려곤 한다.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넘어갔다면 이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두어 주제성을 갖게 해주는 것이 좋다. 부모가 지나치게 개입하려하거나 행동을 통제하면 아이뿐만 아니라 통제하려는 부모의 스트레스도 함께 늘어난다.

 

3. 쉬는 시간은 오롯이 쉬는시간으로 보낸다.

워킹맘&워킹대디는 쉴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쉬는 시간이 생긴다면 쉬는데에 최대한 집중하는 것이 좋다. 휴대폰 이나 TV를 보는 등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휴식이 아니다. 특히 잠들기 전까지 누워있는 채로 동영상을 보는 일을 많은 이들이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고 해서 휴식을 취했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럴 경우 신체의 피로도가 증가해 정신적으로도 피로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내가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진정한 휴식이 무엇인지 점검해보며 명상이나 산책 등의 휴식을 시작해보자.

 

4. 코로나19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을 버린다.

코로나19로 부터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아이들에게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과도한 불안감을 가지고 아이를 완전하게 통제하려고 든다면 그 자체가 더 큰 불안감을 만들고 아이로 하여금 두려움, 공포심 등을 심어줄 수 있다. 부모의 불안은 아이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어른들이 나서서 제대로 된 정보와 안내로 아이들의 심리도 안정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5. 우울감이 심하다면 도움을 청한다.

감염병 스트레스로 수면장애, 식욕변화, 과도한 피로감, 의욕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볍게 넘기기엔 그 기간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또 되려 주변사람들에게 화를 내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감정조절이 어려워 아이에게 화를 쏟아내거나 자기통제가 되지 않아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에게 심리적, 신체적 변화가 생겨 그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고 여겨진다면 나의 마음에 주의를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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