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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이해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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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8-22 오후 5:30:15 |
| 이메일 | unit324@suwonmental.org | 조회수 | 410 |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 사람이 재난, 폭력, 사고, 전쟁 등과 같은 심각한 외상을 보거나 직접 겪은 후에 나타나는 불안장애를 의미합니다.
자신 또는 타인의 신체적 손상 혹은 잔인한 죽음, 또는 그러한 것을 가져다주는 사건을 경험 및 목격한 이후 공포, 무력감 등 지속적인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며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경우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합니다.
사람의 40~90%는 한 평생 살면서 적어도 한 번의 외상을 경험하지만 실제 이 질환의 평생 유병률은 6.7% 정도입니다.
사건 경험 전의 심리적, 생물학적 사전 요인이 질환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미치는 영향
1. 재경험상 : 외상적 사건을 생활 속에서 재 경험합니다.
- 사건에 대한 기억이 자꾸 떠올라 고통스럽습니다.
- 꿈에 사건이 나타나 고통스럽습니다.
- 외상적 사건이 다시 일어나는 것처럼 행동하고 느낍니다.
- 그 사건이 회상되면 심리적으로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 사건이 회상되면 땀이 나거나 심장이 뛰는 등의 생리적 반응을 보입니다.
2. 회피와 무감각 : 불쾌한 기억과 감정을 차단하려고 합니다.
- 외상과 연관된 생각, 느낌, 대화를 피하려고 합니다.
- 외상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활동, 장소, 사람들을 피하려고 합니다.
- 외상의 중요한 부분을 회상할 수 없습니다.
- 중요한 활동에 대한 관심이 현저히 감소하거나, 활동에 대한 참여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 다른 사람과 거리감이 생깁니다.
- 감정표현과 정서적 반응이 억제됩니다,
- 미래에 대한 불길한 생각이 듭니다.
3. 지나친 각성 : 외상 이후 항상 위험에 처한 것처럼 느껴지고 경계합니다.
- 잠이 들거나 잠을 유지하기 힘듭니다.
-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화를 잘냅니다.
-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 위험하지 않을까 지나치게 살핍니다.
- 아주 잘 놀랍니다.
* 아동기의 경우에는 성인과 다르게 배뇨, 언어 문제, 외현화 문제, 칭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처 : 국립공주병원, <트라우마 그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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