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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적응기] 얼어붙은 건 날씨일까, 나일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12-09 오후 4:01:26
이메일 조회수 41


아침마다 눈을 떠도 

몸이 쉽게 일어나지 않고 

하루 종일 피로가 따라다니는 계절이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집에 돌아오자마자 

그대로 잠들어 버리고 싶어질 때가 많죠. 

이것은 게으름이나 의지 부족이 아니라

계절이 우리 몸과 마음에 

자연스럽게 영향을 주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햇빛이 줄어들면서 

생체리듬이 조금씩 느려집니다. 

해가 짧아지고 활동량이 줄어들면 

몸의 활력뿐 아니라 마음의 속도까지 

천천히 움직이게 됩니다. 

그래서 피곤하고 집중이 어려워도 괜찮아요. 

지금은 계절이 주는 변화를 

몸이 받아들이는 과정일 뿐입니다.

 


 

특히 햇빛 부족은 

멜라토닌 생성 감소로 이어지는데

이 호르몬은 수면·기분·에너지와 

깊이 관련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인 우울감이 불면이나 

식욕 감소와 관련이 많다면

겨울철 우울은 오히려 

‘과수면과 단 음식에 대한 갈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속 자고 싶거나 달콤한 음식이 자꾸 생각난다면

몸이 계절에 적응하고 있다는

하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하루 10분 정도만

햇빛을 쐬거나, 정해진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규칙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환경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가까운 사람과 편하게 대화하는 것도 

마음을 깨우는 좋은 방법입니다. 

몸이 조금씩 깨어나면 

마음도 함께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겨울의 속도가 느리다고 해서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잠시 쉬어가며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되찾을 시간을 주어도 괜찮습니다. 

따뜻한 휴식과 작은 움직임은 

다시 봄처럼 마음이 살아나는 힘이 됩니다. 

혹시 이 계절이 조금 버겁게 느껴진다면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당신의 회복을 따뜻하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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