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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전이] 내 마음이 점점 얇아지는 느낌이에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11-11 오후 5:41:03
이메일 조회수 12



「과거의 감정은 다른 대상에게 다시 체험될 수 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가끔 이유 없이 마음이 무거울 때가 있어요.

아무 일도 없는데 기분이 가라앉고,

누군가의 말이나 표정이 오래 남는 날이 있죠.

그건 어쩌면 내 감정이 아니라

누군가의 감정이 전이된 것일지도 몰라요.

 


 

사람의 감정은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짜증 나는 생각을 하면 몸이 긴장하고,

따뜻한 말을 떠올리면 마음이 느슨해지죠.

하나의 생각이 우리의 감정 전체를 흔드는 거에요.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은 금방 스며듭니다.

그래서 때로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할 필요가 있어요.

“그건 그들의 일이야.

그 사람의 감정까지 떠안을 필요는 없어.”


공감은 관계를 이어주는 힘이지만,

너무 깊이 공감하다 보면

내 마음이 점점 얇아져 버려요.

그럴 땐 잠시 멈추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이건 정말 내 감정일까?”

 

이 질문이 바로

우울한 감정의 전이로부터

나를 지키는 첫 걸음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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