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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일기] 용서는 내 마음을 위한 선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9-09 오후 1:10:52
이메일 조회수 31


 

가끔은 잊고 싶어도 자꾸 떠오르는 기억 때문에 

마음이 무거울 때가 있습니다. 

미워하는 감정을 계속 붙잡고 있으면 

결국 더 힘들어지는 건 나 자신이죠. 

이런 감정을 풀어내는 방법 중 하나로 

소개하고 싶은 것이 바로 용서일기입니다.

 


 

용서일기는 억지로 

상대를 위해 쓰는 기록이 아닙니다. 

분노와 원망에 묶여 있는 마음을 풀고 

내 마음의 평온을 되찾기 위해 쓰는 작은 연습입니다. 

반복해서 떠오르는 장면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상대보다 내 감정을 정리하는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지요. 

결국 용서한다는 것은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자유롭게 만드는 선택임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같은 일이 자꾸 떠올라 화가 나는 사람

화를 억누르느라 지치는 사람

감정을 건강하게 풀고 싶은 사람에게 

용서일기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나를 위해 변화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억지로 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한 번 시도해 보는 것만으로도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용서 일기를 쓸 때는 몇 가지 단계를 

따라가면 좋습니다. 먼저 내가 누군가에게서 

용서를 받았던 순간을 떠올리고 그때 느낀 고마움이나 

안도감을 적어봅니다. 이어 상대의 입장을 상상하며 단어를 기록하고

내가 누군가를 용서하는 상황을 떠올리며 짧은 편지를 남겨보세요. 

이때 중요한 건 원망이 아니라 

내 마음의 평온을 되찾기 위한 글이라는 점입니다.

 


 

결국 용서는 상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한 선택입니다. 혼자 해내기 어렵다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도 괜찮습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러분이 스스로를 돌보고 마음의 평안을 

되찾을 수 있도록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문의: 031-253-5737 (내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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