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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민감자 HSP] 나만 예민한 걸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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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08-11 오후 6:02:27 |
| 이메일 | 조회수 | 33 | |

나는 정말 너무 예민한 걸까?
어쩌면 그런 질문이 여러분의
마음 한켠에서 시작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초민감자란 세상을 더 깊이 느끼고,
자극과 감정을 세심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전체 인구의 약 15~20% 정도라고 알려져 있죠.
내가 이렇게 느끼고 행동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이 필요합니다.
결정을 내릴 때 신중하고,
타인의 감정을 내 일처럼 받아들이며,
혼자만의 시간을 꼭 필요로 하죠.
또, 사소한 비판에도 쉽게 상처받고,
시끄럽고 복잡한 환경에서는 금세 지칩니다.

사람들은 종종 이런 나를
‘너무 예민하다’고 말하지만,
사실 이건 결점이 아니라
나만의 특별한 방식입니다.
세상을 더 깊고 넓게 바라보는
나만의 감각이니까요.
그렇다면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용한 공간에서 충분히 쉴 시간을 만들고,
혼자만의 시간을 챙기며,
내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차분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우선시하고,
나에게 맞는 일상과 환경을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예민한 마음은 세상을 더 깊게 느끼는 뇌의 신호입니다.
그만큼 더 자주 휴식이 필요할 수 있어요.
혼자 감당하기 버거울 땐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언제나 함께합니다.
당신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조용히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