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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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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03-06 오전 9:38:59 |
| 이메일 | 조회수 | 48 | |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와 방송에서 자주 쓰이는 PTSD
많이 쓰이는 만큼 가벼워 보이지만
PTSD는 결코 가벼운 질병이 아닙니다.
PTSD는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약자로
우리나라 말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하며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각종 폭력, 왕따 등
신체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은 후 나타나는 정신적 질병인데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불안감: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상황에서 불안감을 경험하거나,
공황장애 및 범불안장애 등의 불안장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수면 문제: 불면증이나 수면의 질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정조절의 어려움: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예민해지거나 짜증을 자주 내기도 합니다.
대인 관계의 어려움: 타인과의 소통 방식 변화로
대인 관계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립감을 느끼거나 사람들과의 연결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회상: 사건을 반복적으로 떠올리거나,
악몽, 불면증, 무기력 등의 심리적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입니다.
링크: https://nct.go.kr/distMental/rating/rating02_1.do
1.그 경험에 관한 악몽을 꾸거나,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도 그 경험이 떠오른 적이 있었다.
2.그 경험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쓰거나,
그 경험을 떠오르게 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였다.
3.늘 주변을 살피고 경계하거나, 쉽게 놀라게 되었다.
4.다른사람, 일상활동, 또는 주변 상황에 대해 가졌던
느낌이 없어지거나, 그것에 대해 멀어진 느낌이 들었다.
5.그 사건이나 그 사건으로 인해 생긴 문제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거나,
자기자신이나 다른 사람에 대한 원망을 멈출 수가 없었다.
이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꼭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관계와 직장 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상 경험 후 적절한 지원과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 돌봄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가족과 친구의 이해와 지지가 회복에 큰 역할을 합니다.
PTSD는 단순한 우울증이 아니며,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상태로
잘못된 인식이 회복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회복의 첫걸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