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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우울증] 우리 아이 마음건강 지키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2-26 오전 11:26:44
이메일 suwonmhc@suwonmental.org 조회수 14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울증은   

주로 성인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겨지지만, 

이는 학교라는 또다른  사회 속에서 일어나는 대인관계 문제, 학업 스트레스, 

그리고 신경전달물질인 모노아민의 불균형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청소년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 우울증은 성인에 비해 자신의 감정 표현하는데 서툴러 

증상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가면성 우울증'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렇다보니 부모님이 인지하기 어렵기도 하고, 이러한 변화를 많은 청소년들이 겪는

사춘기의 일시적인 문제로 생각하고  가볍게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청소년기에 발생한 우울증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녀의 일상 속 

감정 변화가 나타나는지 주의깊게 살펴봐야합니다. 



 

 

청소년 우울증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데요,  

아래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고 있어 일상에 어려움이 있을 시엔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평소랑은 다르게 과격하고 극단적인 언행을 하는 경우

작은 실수에도 사과를 자주하는 경우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많아진 경우

외출하는 횟수가 줄어든 경우

이유없이 눈물이 많아진 경우

잠을 깊게 자지 못하는 경우

말수가 현저히 줄어든 경우



 

 

우선,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와 상담을 받아  

인지행동치료, 약물 치료 등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울증은 조기 발견 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80% 이상의 

치료 성과를 보이는데, 그러므로 빠르게 발견하여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족의 사랑과  노력 또한 필요합니다.  

 

따라서 자녀가 짜증을 내는 등 평소랑 다른 예민해진 모습을 보일때는 

무조건 혼을 내기보다는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지금 내 자녀의 감정 상태를 확인하고 도와주셔야 합니다. 

또한 속상한 마음에 '너한테 문제가 있어서 생긴거다' 등의 말은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기에 주의하며, 

낮 시간에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즐기며 자녀를 응원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지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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