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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패인 중독] 일상 생활 속 스며든 중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1-05 오전 10:43:48
이메일 suwonmhc@suwonmental.org 조회수 16


 

 

 

카페인은 커피, 차 등에 함유되어 있는 알칼로이드 계열의 물질로,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피로감을 감소시키며 졸음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현대인들은 대부분 아침에 커피로 시작하며, 점심에 식사를 한 후에도 

추가적으로 한 잔의 커피를 즐기는 것이 보편적인 일상 패턴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게다가 2021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국민영양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음식 섭취량을 기준으로  

1위는 56%로 배추김치, 

2위는 55.03%로 커피입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상당한 비중으로 커피를  소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자주 마시는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몸과 마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페인이 포함된 음식이 무조건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섭취량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섭취 권장량을 확인하고 조절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성인 기준으로 하루 카페인 섭취 허용량은 400mg 이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커피 전문점에서  하루에 커피 2잔을 섭취하게 되면 권장량을 초과하게 됩니다.  

 

음료 속 카페인 함량    

커피 전문점 아메리카노 160~300mg / 콜라 50mg /  

인스턴트 커피 1봉 30~80mg  편의점 커피음료 150~300mg / 녹차&홍차 등 차 15mg 



 

 

 

카페인 중독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데요,  

아래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고 있어 일상에 어려움이 있을 시엔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이뇨 작용이 잦은 경우  

잠을 깊게 못 자는 경우  

주의가 산만해지는 경우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경우  

손 떨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속 쓰림 증상으로 복통 호소하는 경우  

 

 


 

 

 

이전에 언급한 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있다면, 카페인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페인을 제일 먼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첫째로, 자주 마시는 커피를 갑자기 끊는 것보다는 

처음에는 평소 마시던 양을 천천히 줄여나가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둘째로, 커피 이외에도 카페인이 함유된  다양한 음료가 있습니다. 

하루에 여러 음료에서 카페인을 섭취하면 권장량을 초과할 수 있으므로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최대한  피하고, 그 대신에 따뜻한 물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커피를 섭취해야 한다는 

'커피 수혈'이라는 신조어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흔히 사용될 만큼 커피를 필요로 하지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불안증과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건강한 삶을 위해 

피로를 느낄 때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가 아닌  적절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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