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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건강을 위한 올바른 약물 사용 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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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9-19 오후 1:33:52 |
이메일 | suwonmhc@suwonmental.org | 조회수 | 30 |
보건복지부의 '2020년도 노인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의 노인 중 84.0%가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앓고 있으며
의사의 진단을 받은 만성질병이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3개월 이상 의사처방약을 복용하고 있는 비율은 82.1%로 조사되었습니다.
노화로 인해 신체 기능이 저하되면
다양한 만성질환 발병 확률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복용해야 하는 약의 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약을 먹게되면
평소에 먹던 약과 새로운 질환으로 추가된 처방 받은 약들이
서로 중복되거나 섞이면서 약 부작용이 나타날 수있습니다.
약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현재 앓고 있는 질환으로 복용 중인 약물 목록은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특히 이전에 복용했던 약 중에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이 정보를 기억하고 주치의에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점들 때문에 가능하다면
같은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하여 주치의와 상담하는 것이
약 부작용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해 자세히 모르거나
알아보고 싶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를 통해
각 약물 간의 금기와 중독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한 정보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간되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복약수첩'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수첩을 사용하면 대상 질환, 약물 이름과 용량, 복용 횟수와 시간,
복용 기간 및 부작용과 같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