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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 증후군] 작별 아픔을 치유하는 데 필요한 것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8-30 오후 3:30:37
이메일 suwonmhc@suwonmental.org 조회수 18

[펫로스 증후군] 작별 아픔을 치유하는 데 필요한 것들



 

펫로스 증후군(반려동물 상실 증후군) 

반려동물(pet) + 잃다(lose) + 증후군(syndrome) 

=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을 때 심리적으로 겪는 우울감

 

펫로스 증후군은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 등으로 인해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거나, 

자신이 충분히 돌보지 못해다는 죄책감으로 인해 고통을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장묘업체 로이힐즈는 2022년에 반려동물 양육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반려동물을 키우는 대상자들의 의견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펫로스 증후군에 대한 걱정에 대해 58.4%의 참여자가 

"심하게 앓을 것 같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펫로스 극복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프로그램으로 31.8%의 참여자가 

"전문가와의 심리상담치료"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팻로스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첫번째로, 개와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보통 15-17년 정도로, 이는 인간의 수명보다 짧습니다. 

 

따라서 나의 반려동물이 먼저 우리 곁을 떠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지하고, 

그 현실을 받아들이며 이별에 대한 마음가짐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로, 반려동물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담은 사진들을 모아 따로 앨범을 만들어보는 것 입니다. 

그 앨범 속의 시간들을 회상하며 마음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세번째로, 가족 같은 반려동물을 잃은 아픔을 홀로 견디는 것이 아니라, 

그 아픔을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하며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위로 받으며 그 감정들을 천천히 정리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네번째로, 앞서 언급한 방법들을 최선을 다해 시도하더라도 

펫로스 증후군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더 심각한 상황을 예상하게 된다면, 

그럴 때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도움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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