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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성 치매] 젊은 세대에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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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8-10 오후 3:53:21 |
이메일 | suwonmhc@suwonmental.org | 조회수 | 38 |
[알콜성 치매] 젊은 세대에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인지기능 저하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현저히 빠른 경우,
이를 '치매'라고 합니다.
치매는 노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세대에서도 자주 발생하는 '알콜성 치매'가 있습니다.
알콜성 치매는 오랜 기간 동안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인지장애입니다.
이는 기억 일부가 누락되거나 기억력이 감소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알콜성 치매의 주요 증상과 건강한 음주 습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콜성 치매의 주요 증상 중 첫 번째는 '블랙 아웃'입니다.
술을 마신 이후의 필름이 끊기는 현상으로, 알콜이 혈관에 흡수되면 대뇌에 손상을 입히고,
이로 인해 블랙아웃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번째는 '성격 변화'입니다.
평상시에는 차분한 성격의 사람이지만 술만 마시면 갑자기
입과 행동이 거칠고 과격해지는 모습도 알콜성 치매의 전조 증상입니다.
이는 과도한 음주로 인해 뇌의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부분인
전두엽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번째는 '기억장애'입니다.
평상시 해야 할 일을 까먹거나, 방금 말하려고 했던 단어가 생각이 안 나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알콜성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음주습관]
- 자신의 주량에 맞게 마시기
- 급하게 마시기보다는 천천히 마시기
- 술 마신 만큼 물도 많이 마셔 알코올 분해하기
- 빈 속에 술을 마시기보다는 식사 후에 마시기
- 식사 후에 술 마시는 것은 좋지만, 과식하지 않기
- 해독을 위하여 술 마신 이후로 3일 동안은 마시지 않기
- 상황에 맞춰 마시기 보다는 내 컨디션 체크하면서 마시기
알콜성 치매는 나이와 상관없이 과도한 음주 습관이 있으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올바른 음주 습관을 가지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알콜성 치매 주요 증상이 나타난다면
금주하는 것이 좋지만, 혼자만의 힘으로는 힘들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