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학생 건강검사 및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서 얻은 조사 결과는, 

청소년 음주율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남학생의 음주율은 2021년 대비 2.6% 증가하여 15.0%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의 음주율도 2021년 대비 2.0% 증가하여 10.9%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 음주 사고와 관련된 뉴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청소년 음주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청소년의 음주는 성인 음주와 비교하여 더 큰 위험을 가지고 있으므로, 

청소년 음주의 위험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청소년기 동안 뇌의 전두엽 부분은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않아, 청소년들이 음주를 하게 되면 학습능력이 저하되고 뇌에 영구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청소년의 무분별한 음주는 비행 행동을 유발하여 자신과 주변에 큰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다른 유해 물질 중독으로 인해 사고와 범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세번째, 청소년기에 긍정적인 술 이미지를 형성하면 

성인기에 도달했을 때 더 많은 음주를 추구하게 되어 알코올 중독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초기 음주 경험이 어릴수록 알코올 의존이나 남용의 가능성이 더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청소년 음주 예방을 위해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어른들이 주는 술은 먹어도 괜찮다는 식으로 한 잔씩 권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작은 시작조차도 예상치 못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권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성인들이 스트레스를 술로 해소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청소년들은 

마치 청소년들도 똑같이 술을 따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결될 것으로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술은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아니며, 자신만의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즐거움을 주는 취미 활동 등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