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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츠하이머] 디지털 의존이 낳은 그림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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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5-17 오전 11:33:59 |
이메일 | suwonmhc@suwonmental.org | 조회수 | 10 |
[영츠하이머] 디지털 의존이 낳은 그림자
'알츠하이머'는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로,
점진적으로 인지 기능을 악화시키는 병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영츠하이머' 라는 용어는 생소할 것입니다.
‘영츠하이머’는 젊음(young)과 치매(Alzheimer)로,
현대 젊은 세대 사이에서 디지털 기기(스마트폰 등)에
지나치게 의존함으로써 기억력 등이 저하되고 건망증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현상이 늘어나면서 신조어가 생겼습니다.
같은 의미로 ‘디지털 치매’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인 2030세대는 뇌가 가장 건강한 시기에 건망증을 호소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좀 더 자세하게 영츠하이머(디지털치매)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증상과 예방법 등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원인으로,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입니다.
스마트폰이 몸에서 떨어지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수면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허전한 느낌이 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는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주변 지인들의 연락처, 알람, 교통 정보 등을 간편하게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스마트폰은 뇌의 기능을 대신하며,
이로 인해 뇌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저하는 건망증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원인으로, 스트레스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실제로 치매 증상이 아니라 유사한 증상인 가성치매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세로토닌의 감소로 인지 능력이 저하되어 건망증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영츠하이머(디지털치매)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데요,
아래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고 있어 일상에 어려움이 있을 시엔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비밀번호 기억 못 하는 경우
친한 지인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 나는 경우
자주 쓰는 단어가 생각 안 나는 경우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하는 경우
전 날 먹은 식사 기억 못 하는 경우
중요한 약속을 까 먹는 경우
영츠하이머 예방을 위한 첫 번째 방법으로
디지털 기기(스마트폰 등) 사용 시간을 규제하는 것입니다.
디지털 기기(스마트폰 등) 사용을 완전히 피하는 것은 어렵지만,
사용 시간을 제한함으로써 의존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 방법으로 가벼운 운동입니다.
내가 즐겨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달리기, 요가 등)을 통해
뇌를 자극 시켜주면 좋습니다.
세번째 방법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입니다.
"잠은 보약이다"라는 속담처럼,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은 뇌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