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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카페인 중독] 건강과 멀어지는 습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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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5-12 오전 9:47:58 |
이메일 | suwonmhc@suwonmental.org | 조회수 | 12 |
[청소년 카페인 중독] 건강과 멀어지는 습관
"행복은 충분한 수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직 충분한 수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
- 로버트 A 하이라인 (Rober A. Heinlein) -
편의점 음료 코너에 들어가면
'어린이, 청소년 고카페인 음료, 과다섭취를 주의하세요!'
이 문구를 보신 적 한번쯤 있으실 겁니다.
왜 이런 문구가 붙어있는걸까요?
2020년 식약처 발표에 의하면,
고카페인 음료 섭취하는 청소년의 30%는
하루 3병 이상 과하게 마셨던 경험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보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들의 카페인 과다섭취를 줄이고,
부작용을 널리 알리기 위해 편의점 음료 코너에 안내 문구를 붙이게 된 것 입니다.
고카페인 음료
100ml당 카페인 15mg이상 함유된 음료
청소년 기준 카페인 일일 섭취 권고량
몸무게 1kg 기준, 2.5mg
여기서 카페인하면 커피를 대표적으로 많이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청소년들이 즐겨 먹는 초콜릿,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 등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있습니다.
그렇다고 평소에도 잘 먹는 간식 자체가 청소년 몸에 해롭다는 말은 아닙니다.
적절한 양이 아닌 과도한 섭취가 성장과 발달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과다 섭취의 기준은 60kg 청소년의 카페인 일일 최대 섭취 권고량이 150mg으로,
하루 3병 이상을 섭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카페인 중독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데요,
아래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고 있어 일상에 어려움이 있을 시엔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잠을 깊게 자지 못 하는 경우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경우
주의가 산만해지는 경우
맥박이 빨리 뛰는 경우
안절부절 못 하는 경우
잦은 소변을 보는 경우
소화가 안 되는경우
졸음을 줄여주고 집중력 향상으로 많은 학생들이 시험기간에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서 공부 합니다.
하지만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카페인 분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과다섭취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집중력을 높이고, 졸음을 털어내기 위해
먹었던 고카페인 대신 좀 더 건강한 방법들을 권유합니다.
첫번째로, 물 마시기입니다.
몸에 수분감이 떨어지면 몸의 피로도가 더 올라가기 때문에 물을 수시로 마셔주면 좋습니다.
두번째로, 스트레칭입니다.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면 혈액순환 되면서, 몸의 열기가 올라가 몸이 깨어나는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잘 수 있는 시간까지 투자하여 공부하기 보다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집중력 향상에 도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