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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장애] 새로운 변화들이 힘들다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2-09 오후 1:34:54
이메일 suwonmhc@suwonmental.org 조회수 35

[적응장애] 새로운 변화들이 힘들다면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하지만 모두가 적응의 동물일까요?


사람들은 입학, 출산, 결혼, 사랑, 결별 등 새로운 형태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변화에 적응 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새로운 환경에 긴장하고 불안하며 스트레스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중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길 정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대인관계, 심리적 문제 등의

행동을 보인다면 적응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연령대 상관없이 누구한테나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아동 · 청소년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남성 대비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하게 적응장애는 무엇이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어떤 치료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인 것처럼

적응장애의 주 된 원인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아동 · 청소년은 학업 고민, 대인 관계, 부모님과 갈등 등의 이유로,

성인은 경제적, 결혼, 취업 등의 이유로 스트레스 등의 문제가 발생해 적응 장애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한 20% 정도가 적응 장애를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만큼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동일한 문제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해서

모두가 적응 장애 증상이 똑같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동일한 스트레스 문제로 힘들어했어도

누군가는 적응 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안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사라진 후 6개월 이내에 적응 장애 증상은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이러한 적응 장애는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적응 장애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데요,

아래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고 있어 일상에 어려움이 있을 시엔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눈 앞에 놓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고 느끼는 경우

진행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기 어려운 경우

예전 같은 일상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경우

내 존재가 쓸모 없다고 느껴지는 경우

자신이 불행한 사람이라 느끼는 경우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 하는 경우

걱정으로 잠 들지 못하는 경우

 

 

 


 

 

 

같은 환경에서 동일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누구는 괜찮고 왜 나만 이럴까?라는 마음에

혼자 힘들어하기 보다는 전문의에게 도움 받아 조금이라도 빨리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것이 좋습니다.

 

적응 장애는 약물치료와 정신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약물치료방법으로 적응 장애는 걱정으로 잠 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수면제,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의 약을 처방합니다.

 

두번째 상담치료방법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가나

정신건강의학과의 전문의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적응 장애는 불안장애 중 경한 편에 속하여 치료까지 필요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길 정도라면 혼자 끙끙 앓기보다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가나 정신건강의학과의 전문의 상담을 통해 괴로움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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