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우울증] 소리 없이 스며드는 그림자

청소년들의 우울증은 가정 폭력, 학교 내 따돌림, 친구 또는 가족들과의 갈등,

학업 스트레스, 신경전달물질인 모노아민의 불균형 등 이러한 원인들에 의해서 나타납니다.

또한 가족 중에 우울증 증상이 있다면 자녀에게도 우울증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청소년 우울증은 사춘기와 비슷하지만, 일시적인 우울감과 지속적인 우울감에서 차이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알아보기 힘든 차이로 청소년 우울증은 가면성 우울증이라고도 불립니다.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다면 80% 이상이 완치가 되지만 알아차리지 못하고 방치하게 되면 온통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차 결국에는 최악의 선택(자살)까지 이르게 될 수 질병입니다.

그러니 우울증 증상을 면밀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청소년 우울증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데요,

아래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고 있어 일상에 어려움이 있을 시엔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힘들어하는 경우

별일 아닌 일에도 짜증이 많아진 경우

계속해서 자살 생각을 하는 경우

평상시보다 말수가 줄어든 경우

활발한 활동들이 줄어든 경우

잠을 깊게 자지 못하는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

청소년들의 우울증은 상담 치료, 항 우울제를 사용한 약물 치료, 인지행동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 우울증은 자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부모님이 자녀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치료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내 자녀의 감정상태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 체크하며 관리 해 주시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녀에게 너한테 문제가 있으니 이런 일 생겼겠지 라는 식의 말은

자녀를 더 힘들게 하니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자가진단을 통하여 내 자녀가 평상시와 다르거나 자가진단에 해당되는 사항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적절한 방안을 함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