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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수면장애] 우리 부모님의 수면상태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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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11-23 오후 3:53:10 |
이메일 | suwonmhc@suwonmental.org | 조회수 | 34 |
[노인 수면장애] 우리 부모님의 수면상태는?
'잠이 보약이다!' 이 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사람은 삶에서 1/3정도의 많은 시간을 수면시간으로 보냅니다. 그 정도로 수면은 건강한 삶에 있어 중요합니다.
노년의 나이가 되어 갈 수록밤 수면시간은 줄고, 새벽부터 활동하며 아침 잠은 없어집니다.
그렇기에 수면 시간이 줄어듬으로서 나타나는 부족한 잠을 채우기 위해
낮 시간의 수면을 통해 피곤함을 충전하게 됩니다. 그렇듯 지나치게 이른 기상, 잠들기 어려움의 증상이 수 많은
수면 장애 중 하나인 불면증입니다. 부모님이 점점 아침 잠 없어지는 것을 보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러한 이유는 잠의 호르몬인 '멜리토닌'의 분비가 감소함으로써 밤에 수면 취하는 것이 어려워지며 수면 패턴이 불안전해지게 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노인 수면장애는 건강 유무와 관계 없이 나타납니다.
'멜리토닌'의 분비 감소외에도 수면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킨슨병으로 운동에 꼭 필요한 도파민 신경세포의 결핍으로 나타나는 신경퇴만성 질환으로 원인 모르게 천천히
도파민이 70% 정도 결핍 되었을 때 수면 장애 증상이 나타납니다.
파킨슨병의 주 된 증상으로 팔 다리 근육 강직, 서동증 등 있지만 가위에 눌리며 심한 잠꼬대 등을 하며
팔을 휘젓는 전조 증상을 보입니다.
이 외에 코를 심하게 고는 수면 무호흡증도 수면장애 종류 중 하나입니다.
호흡 통로에 지방이 축적되는 등의 여러 가지의 문제가 나타나며 수면 중 10초 이상 호흡이 턱 막혀 충분한
수면이 힘들어 집니다. 두통 외에 심하면 다양한 심폐 질환까지 동반 될 수 있습니다.
노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수면에 방해 될 수 있는 습관들은 바꿔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외부활동이 체력적으로 급격하게 힘들어져 활동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그럴 수록 햇빛이 느겨지는 낮 시간에 30분씩 산책활동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침실 또한 수면에 도움 되는 환경(암막 커텐, 소음 차단 등)조성과 잠들기 전에 스마트 폰, 텔레비전 시청도
멀리 해 주시면 깊은 수면에 도움 됩니다.
이렇듯 노인 수면장애의 원인은 정말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납니다.
수면장애가 한 달 이상 지속적으로 이어져 삶에 지장이 생겨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까지 나타난다면
치료를 어렵게 생각해 병을 키우지 말고 조기 치료를 통해 마음의 부담을 덜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