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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포비아] 전화 통화가 두려워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1-18 오후 4:42:46
이메일 조회수 28

[콜포비아] 전화 통화가 두려워요

  


콜포비아(Call Phobia) = 전화(Call)와 공포증(Phobia)의 합성어

전화 벨소리가 울렸을 때 심장이 뛰며 식은땀 흘린 경험이 있나요?

 

콜포비아는 사회적 상황 회피와 불안장애입니다. 대면 소통보다는 비대면 소통이 익숙한 2030세대들은 타인과의 가벼운 전회에도 거부반응이 나타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19가 점차 일상화 되가며 익숙한 비대면 소통의 증가로

콜포비아 증상은 점차 확산되어가고 있으며

 

과거 전화 통화를 통해 업무 등의 말 실수가 있었을 경우에 4050대 한테서도 콜포비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이 나타난 큰 이유는 2009년 첫 스마트폰이 나타나 디지털화가 자리 잡으며 어렸을 때부터 메신저, 셀프 계산대, 배달, 숙박 등 클릭 한 번으로 다 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직접 사람과 대면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직접 소통해야하는

전화는 어색함을 넘어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가는 것 입니다.

 


 

 

콜포비아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데요,

아래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고 있어

일상에 어려움이 있을 시엔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통화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스트레스 받는 경우

전화 벨 소리 인지했지만 일부로 전화 회피하는 경우

전화 벨 소리가 들리면 가슴이 두근 거리는 경우

전화 통화 부담에 위장 장애가 생기는 경우

전화 걸어야하는 순간을 회피하는 경우

전화 벨 소리에 식은 땀 나는 경우

가벼운 전화 통화도 어려운 경우

 


 

 

디지털 시대 속에서 살아가며 대면보다는 비대면이 익숙한 10대들이 점차 성장 후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20대가 되면 직장생활 및 대인괸계의 고충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콜포비아 증상을 극복하려면 메신저 보다는 전화 통화를 습관적으로 꾸준히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연습할 때 통화하다 실수 할까 두려움 생기는 직장보다는 내가 실수를 해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 줄 수 있는 편안한 친구, 가족들에게 가볍게 안부 묻는 등의 연습 시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연습해가며 전화 통화하는 대상들을 넓혀가면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말 실수를 할까 전화하기 전부터 긴장 하는 분들이많습니다. 이럴 때는 미리 전해야 할 말들을 적어두고 확인을 해가며 말하면 의사소통이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콜포비아 증상으로 나만 그런가? 라는 생각으로 움츠려들지 말고

천천히 극복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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