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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소중한 추억 잊혀지는게 무서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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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11-14 오후 2:22:37 |
이메일 | suwonmhc@suwonmental.org | 조회수 | 24 |
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함께 제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 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법정기념일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되었습니다!
치매는 '정신이 없어진 것'의 의미를 담고있는 라틴어로,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지만 보통 영양부족, 알코올 등 있으며, 유전적 요인이 40%
차지한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치매는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기억력 뿐 만 아니라 집중력, 계산능력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매는 수 많은 뇌 질환 중 하나로 알츠하이머병, 알코올 치매, 파킨슨병치매 등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알츠하이머성 노인성 치매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65세 미만 나타나면 조발성 치매, 65세 이상 나타나면 만발성 치매로 구분됩니다.
드문 경우지만 젊은 나이인 40-50대에서도 치매가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보니 자주 기억력이 떨어지면
'나 치매인가?'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치매는 기억력이 저하되면 힌트 등 누군가 이야기를 해 주어도 완전히 기억나지 않아 일상 생활이 어렵습니다.
이와 달리 건망증은 단순 기억장애로 일시적으로 기억력이 저하되어 부분부분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지만
힌트 등 누군가 이야기 해 주면 다시 기억이 나며 일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건망증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긴다면 치매 조기 증상 일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치매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데요,
아래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고 있어
일상에 어려움이 있을 시엔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잘 하던 돈 관리 등 계산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방금 전에 한 일을 까먹고 다시 똑같은 일을 하는 경우
자주 보던 사람들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
자주 가던 길(집 등)을 헤매던 경험이 있는 경우
전달하고 싶은 말들이 잘 생각나지 않는 경우
예전과 달리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말하는 경우
치매는 무엇보다 원인과 증상이 다양하여 생활습관을 가져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치매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의욕적으로 활동을 했지만 모든 활동이 귀찮아지며 집에만 있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수록 규칙적으로 운동 활동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이라고 하면 숨이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연상하시는데 고강도 운동이 아닌 가볍게 산책 등을 하며 꾸준히 걸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집에서 텔레비전만을 시청하는 것 보다는 사회활동 등을 하며 뇌를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건강한 두뇌 활동을 생활화합니다. 그리고 과한 음주와 담배를 피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주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031-253-5737(내선3) 마음건강상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