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홍창형 수원시통합정신건강센터장님의 정신건강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과거 정신질환을 앓았던 사람들이 어떤 취급을 받았었는지(가위로 눈을 찌른다던지, 묶고 때리는 것 등)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대회의실 곳곳에서 탄식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런 과거를 지나 뇌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게 되면서 더 이상 가학적인 치료 아닌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죠!

우리가 정신건강을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뇌 과학이 지금도 연구되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마냥 어딘가에 가두어 사회와 격리시키기만 했겠죠?

뇌 과학이 연구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치료약이 개발 되었고, 정신질환자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인터뷰를 실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센터가 없었더라면, 범죄자가 되어있었을지도 모른다”

“센터가 없었더라면, 나는 이 세상에 없었을 수도 있다”

정신건강센터가 꼭 있어야 할 것 같죠?^^;

그래서! 더욱 더 정신건강 분야에 있어서 독보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내년에는 수원시를 정신건강수도로 선포한다고 합니다.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 수원시통합정신건강센터가 만들어가고, 120만 수원 시민과 함께 합니다^^

정신건강 수도 선포로 발돋움 하는 그날까지! 많은 관심 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