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굿프렌즈!
4회기에 걸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송원중학교 1학년 1반/2반 친구들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3회차 시간! 1학년 1반 친구들의 활동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봤어요~

열정적으로 손을 들어 발표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공감언어의 표현을 나눈 친구들.
어떻게 진행됐는지 행복지기가 보여드릴게요~

송원중학교에는 Wee Class가 있어요.
학생공감 상담실로 학생들이 고민이 있을때 부담없이 찾아와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휴식공간이라고 해요.

1반 친구들의 수업이 아직 진행되고 있는 사이,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선생님들은 이제 곧 시작될 오늘의 굿프렌즈 프로그램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자료와 미디어 자료 등을 확인하시느냐고 바쁘셨어요~

학생들과 함께 나눌 간식과 프로그램 활동지 등의 준비물이 한가득!

수업을 마치는 종소리가 울리고 1학년 1반 교실로 향했어요~
같은시간 1학년 2반에서도 굿프렌즈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답니다.

1반에 들어서는 순간!
쉬는시간동안 열심히 바닥의 먼지를 쓸고있는 친구가 있었어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친구bbb

수업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 자! 이제 본격적으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굿프렌즈. 시작합니다~
1회차에서는 학교폭력이란 무엇인지 그 개념과 특징, 종류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2회차에는 방관자와 중재자의 모습과 역할. 감정인식과 공감능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학교폭력에 대한 각자의 태도를 점검하는 시간을 보내고 3회차 시간인 오늘!

지난시간까지의 활동스티커는 1모둠이 앞서나가고 있네요~

오늘은 상대방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공감해주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랍니다.
우선 공감이 무엇인가에 대해 친구들에게 질문을 하며 진행되었어요.

손을 번쩍들며 자신이 아는 공감에 대해 발표하는 친구들.
들어주는거요. 고개를 끄덕이는거요! 맞장구 쳐주는거요.
이미 친구들이 잘 알고있는 공감방법들이 쏟아져 나왔답니다.

잘못된 공감에 대해 듣고 어떤 부분이 잘못된거 같은지 찾아내는 시간!
팔짱끼고, 외면하고, 째려보고, 화를 내고 등 1반 친구들은 어떤 상황에서 전혀 공감되지 않는지를 잘 찾아냈어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개인상 스티커!
프로그램 시간이 끝나고나면 개인상 보상이 나가요~

드라마 후아유 속에 학교폭력위원회 영상을 보고 어떤부분이 잘못되었는지도 찾아냈는데 '넌 대체 하고싶은게 뭐야!' '뭘로 대학갈래?' 다그치는 엄마의 모습에 아이들이 같이 마음아파했답니다.

이제 영상 속에서 발견한 부정적인 언어적표현과 비언어적 표현을 긍정의 표현으로 바꾸는 과제시간!
1-4모둠 친구들 모두 머리를 맡대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펜을 들었어요

과제 스타드 전, 선생님의 예시를 보고 어떻게 해나가면 되는지 설명을 들었답니다.
주어진 시간은 5분! 각각 2개씩 찾아보기 스타트~

스티커 포상이 3개나 걸린 만큼 모둠활동에 다들 눈을 반짝이며 해결해나갔어요.
적극적으로 손을 들며 1번으로 발표하고 싶다고한 3조친구들.
어떤것을 찾았고 긍정의 언어로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친구들앞에서 이야기를 했어요.

끝으로 오늘까지 스티커판의 1위는 누구인지 친구들이 확인하기 바빴어요.
금요일에 진행되는 마지막 4회차 시간에서 누가누가 더 열심히 하는지 발표가 되겠죠?!

4회차 마지막 회기에서는 중재자가 되자! 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에 있어서 방관자가 아닌 중재를 할 수 있는 중재자가 되는 방법과 역할에 대해 아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요.

자유로운 발표와 모둠 참여로 아이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중요성을 깨닫게하고 쉬운 학교폭력예방법을 제시해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굿프렌즈!

보다 더 많은 학교, 학생들이 학교폭력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중재자로써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수원시 관내 학교를 돌며 지속적으로 교육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