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어울터 1기 모집! 오늘은 어울터 오디션에 지원해주신 분들이 자신의 끼를 한없이 보여주실 수 있는 날이랍니다.

버드내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오늘의 오디션은 작년에 어울터 연극경연대회를 총연출하신 이제룡선생님을 비롯해 이훈선생님, 정은경선생님이 심사를 맡아주셨어요

오디션 시작전,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 선생님들도 분주히 오디션 준비를 하셨답니다. 카메라 세팅도 끝내고나니 제일 먼저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분들이 한두분씩 들어오셨어요~ 

어울터 연극단을 진두지휘하고 계시는 서미영팀장님.마지막까지도 꼼꼼히 마이크를 테스트하셨습니다.

이제룡선생님께서는 스피커와 키보드 등 음향을 다시한번 체크해주셨어요.

읽어야하는 기본대본이 제공되고 어르신들은 발음연습에 집중하셨답니다.오늘의 오디션은 노래 1곡+읽기테스트, 그리고 장기자랑으로 진행되었어요

작년 어울터 연극경연대회에서 거위들의 꿈을 연기해주셨던 어르신들. 작년에 참여했던 기억이 너무 좋아 올해도 또 다시 참여하고싶다고 하셨어요. 대본에 형광펜이 빼곡해지도록 연습하셨던 우리 어르신들. 열정적인 모습에 다시한번 배우게 되더라구요.

심사의원 선생님들께서는 공통질문으로 "빠지지 않고 연습에 잘 참여하실 수 있으신가요?"나 혹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울터에 임하실껀가요?"하는 질문을 하셨어요."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는 답이 아니라 오디션에 참여하신 분들이 입을모아 얘기하신건 "어울터를 통해 나의 사회성을 기르고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다른이들에게도 보여줘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싶다는 부분이였어요."

준비해오신 노래와 춤 등 다양한 장기를 보여주셨던 참가자분들.모든분들이 좋은 결과를 이루셔서 꼭 올해 연극무대에서 만나뵐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