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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건강연극단 '어울터' 연극경연대회, 공감과 감동을 나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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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12-05 오후 2:46:43 |
| 이메일 | unit324@suwonmental.org | 조회수 | 410 |
| 카테고리 | 행복센터 | ||
오늘의 행복일상은 바로 29일에 개최된 정신건강연극단 어울터 연극경연대회의 소식이랍니다!
분장준비를 마치신 우리배우님들!
포토존 앞에 모여서 함께 오늘을 기념했어요.
연극경연대회이지만 서로 경쟁심에 불타오르기 보다는 분장한 모습을 보며 칭찬을 해주시기 바쁘셨어요~
자신의 역할에 맞게 리얼하게 표현된 메이크업!
5분의 메이크업 선생님께서 배우님들의 화장과 머리를 책임져주셨어요~
분장한 모습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장안구청 식당으로 향합니다~
이 모습마저도 즐거워하는 오늘!
노인센터 배우님들도 밝은 표정으로 시작시간을 기다리셨어요~
한쪽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있어요~
통합센터 캐릭터들도 예쁘게 자리잡고 있답니다.
로비 한켠에서는 센터 회원님들의 솜씨가 발휘된 전시회도 진행었답니다~
연극이외에도 볼거리가 많던 어울터 연극경연대회의 현장!
드디어 1부의 사업성과보고회가 끝이나고 본격적으로 어울터 연극경연대회가 시작되었답니다!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뮤지컬 라디오 갈라쇼.
웃음도 마음찡함도 넘치는 무대였어요.
특히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한 부분에서는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구요
두번째무대는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의 거위들의 꿈이였답니다.
나이가 많아도 할 수 있다, 꿈꿀 수 있다, 도전 할 수 있다, 열정이 있다!
그 모든것을 모여주신 멋진 무대였어요.
긴장하신 모습이 역력해보이셨지만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주셨답니다.
긴긴 대사를 어찌 다 외우셨는지 정말 멋있었어요.
세번째는 수원시정신건강즈진센터의 수상한 낚시터입니다.
유쾌한 노래와 율동, 해학과 풍자가 담긴 즐거운 무대였어요~
정말 연극배우인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발성도 동선도 완벽하셨어요
네번째무대는 수원시공동생활가정연합과 아주다남병원의 사윗감 찾아나선 쥐였어요.
귀여운 쥐 분장이 시선을 사로 잡았고 명량한 배우님들의 목소리에 귀가 쫑긋쫑긋 해졌답니다
따뜻함이 묻어나오는 무대였어요~
그리고 오늘 어울터 연극경연대회의 마지막 무대!
마음샘정신재활센터의 흥부뎐! 퓨뎐!이였어요~
역시나 즐거운 무대와 에드리브, 연출이 돋보였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흥부와 놀부의 분장이 무엇보다도 리얼한 느낌이였기에 연극에 몰입하기가 더 쉬웠던것 같아요~
표정하나하나도 놓칠 수 없던 어울터 연극경연대회!
공연이 끝나고 모든배우님들이 무대위로 올라오셨어요.
수원시통합정신건강센터 박미애 상임팀장님께서는 뭐라 말을 덧붙이지 않아도 큰 감동과 전율을 준 무대들이였다면서 마음찡함을 말씀해주셨답니다
누구하나 잘했다 꼽을 수 없이 5팀 모두가 그동안의 연습에 성실히 임했고 또 멋진 무대를 보여주셨어요.
그렇기에 오늘 연극대회의 상은 5팀에게 각각 돌아갔답니다.
총연출을 맡아주신 이제룡선생님과 각팀을 지도해주신 조영선선생님, 이훈선생님, 강아림선생님, 이동근선생님, 무대뒤 보이지않는곳에서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며 바삐움직여 주셨던 정은경 무대감독님까지 많은 스텝분들이 신경써 주셨던 무대의 마무리였어요~
연극제를 위해 연극인양성강의를 시작으로 연극팀 구성, 공연각색, 연출회의, 그리고 오늘의 무대가 있기까지 약 7개월 정도의 시간동안 많은 분들이 수고해주셨고 또 배우님들께서 열정을 쏟아주셨던 시간이였어요.
정신보건전문연극인강사양성대학 학장님이신 김종구선생님께서는 오늘무대가 '무대와 관객은 분리되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교감하는 치유의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늘의 무대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동시에 각 무대가 주는 감동도 얻어간 시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2016년 11월 29일.
오늘은 한누리아트홀에 모인 모든이들이 함께 공감의 마음을 느낀 감동적인 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관객들이 퇴장을 하고 마지막으로 단체사진을 찍는데 이제 더이상 연습을 하지 않는다며 배우님들이 아쉬워하셨어요. 다음번 어울터 연극경연대회의 새 무대를 기대하며 더욱 더 밝고 즐거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