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통합정신건강센터 오늘의 이야기는 숲 체험프로그램! 곤지암 화담숲에 관한 내용입니다~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해 있어요.

출발 전!

경찰아저씨와 함께 숲 체험 프로그램의 참여하는 모든사람들의 안전을 맡아주실 든든한 기사님들의 안전체크를 했어요~

버스에 탑승해서도 가는 동안에 안전벨트를 풀지 말라고 수시로 말씀해주셨답니다.

화담숲을 가기 전, 근처식당에 모여 점심식사를 했어요~

메뉴는 아이들을 위한 돈가스와 쭈꾸미볶음!

배부르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화담숲으로 출발했어요~

5분만에 도착한 곤지암 화담숲은 버스에서 내리자마다 여기저기 붉게 물든 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토요일답게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답니다.

화담숲은 단풍 뿐만아니라 국화, 억새풀 등 다양한 식물들이 잘 가꾸어지고 있었어요

숲 해설가님과 함께 빨강, 파랑, 노랑으로 나눠 3조가 각각 숲 체험에 나섰어요.

매표소를 지나 화담길 탐방에 나서는 첫걸음!

내려다보이는 입구의 모습인데 정말 너무 예쁘죠?

노랑, 초록, 빨강 각각의 자연색이 한데 모여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주더라구요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도 숲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설명을 들으며 한걸음한걸음 발걸음을 옮겼어요.

이건뭐지? 다양한 식물들에 관심을 갖는 아이들을 보며 숲해설가 선생님이 이건 무슨나무인지, 어떤 식물인지, 어떤 열매를 갖는지 이야기 해주셨답니다.

예쁘다고 소문난 화담숲답게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만나러 오셨어요.

울긋불긋 어디를 둘러봐도 예쁜 단풍이 물들어 있더라구요

화담숲은 유모차를 끌고갈 수 있는 완만한 산책길과 바로 올라갈 수 있는 돌길인 급한 계단길 두가지로 조성되어있어요.

천천히 숲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싶다면 완만한 산책길을, 빠른시간에 더 다양한 화담숲을 만나고 싶다면 급한 계단길을 통해 둘러볼 수 있답니다.

도룡뇽서식지도 있었는데 날이 추워지면서 도룡뇽들은 따뜻한곳으로 이동을 했다고 해요~

도시에서 접할 수 없는 동물이기에 아이들이 제일 호기심을 갖는 곳이였답니다

단풍이 물든곳을 지나 나타난 자작나무 숲!

자작나무가 왜 자작나무일까요~ 하는 숲 해설가 선생님의 질문에 많은 아이들이 탈때 자작자작- 소리가 나서요! 하며 대답을 했어요.

자작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서 기름을 많이 머금고 있어서 불에 탈때 기름이 지글지글하는 소리가 자작자작하며 들린다고 해요!

자작나무 숲을 지나 만난 억새풀 숲!

따뜻한 가을느낌이 나면서도 쌀쌀한 겨울 느낌이 느껴지기도 해요

어쩜 이렇게 새빨간지! 보시는분들마다 놀라시더라구요

중앙 정원엔 대학생들이 꾸며놓은 꽃들이 한가득 있었어요~

철사를 이용해 꽃의 모양을 만들어 하나의 조각상처럼 꽃을 꾸밀 수 있더라구요

자연과 잘 어울어지는 인공미니폭포도 있고 폭포에서 떨어진 물줄기는 고랑을 타고 이곳저곳으로 흐르더라구요

낙상홍도 새빨간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있었어요~

국화정원에서는 꽃냄새가 어찌냐 향긋하게 퍼져나오던지!

하나가득 색색이 다른 국화꽃이 정원을 가득 매우고 있답니다.

사진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다양한 숲길들과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화담숲이예요~

주말은 사람이 많아서 천천히 둘러보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지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숲길을 둘러보며 힐링을 하기에는 정말 좋을것 같아요~

치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숲 체험 프로그램 곤지암 화담숲!

내년 봄에도 새로 자라난 푸른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과 함께 수원시통합정신건강센터가 즐거운 소식을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