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는 2016년 7월20일 광교동에서 경로당회장,통장협회장 등 광교동을 대표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광교동 노인생명사랑마을만들기 조직위원단 위촉식”을 실시하였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는 2014년부터 노인 우울 및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노인생명사랑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정신건강검진 상 문제가 높고, 센터의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은 신도시 광교동을 노인생명사랑마을로 선정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조직위원들에게 노인생명사랑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자살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1차적인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부여하였다.

광교동 노인생명사랑마을만들기 조직위원단 위촉식에 참여하신 광교동 경로당회장 중 신OO 회장님은“우리 동네에 이런 좋은 사업이 진행되는지 전혀 몰랐는데 알게되서 다행스럽다고 생각드네요. 회장으로서 마을을 더 잘 보살피고 위험한 어르신을 발견하면 바로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에 연락을 하도록 해야겠어요.”라며 노인생명사랑마을만들기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에서도 현 상황에 발맞춰 노인우울 및 노인자살예방을 위하여 생명사랑캠페인,게이트키퍼교육,응급자살위기개입,생명사랑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