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는 6월 25일(토) 마음맺음사업을 통하여 결연된 어르신 30여명과 아주대학교 의대생 30여명이 함께 “知行-Harmony” 생명사랑 실천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생명사랑 실천한마당은 실질적으로 게이트키퍼 활동에 참여하는 아주대 의대생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통하여 노인우울 및 노인자살예방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하여 앎(知)을 행동으로 실천(行)하고 조화(harmony)를 이룬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영통구의 한 어르신은 “하루 종일 한마디도 못하고 지낸 날도 있는데 누군가 신경을 써주고 밖에 나와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 게임도 하니 살아있는 것이 즐겁다”라며 환한 미소를 보이셨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에서는 생명사랑캠페인(미소심기), 생명사랑 마을 만들기, 고위험군 이웃사촌프로그램, 고위험군 텔레체킹, 지역사회간담회 및 게이트키퍼 양성 등 노인우울 및 노인자살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