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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스트레스가 정신건강문제와 정신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1-22 오전 10:01:04
이메일 unit324@suwonmental.org 조회수 1021

일상적 스트레스가 정신건강문제와 정신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 : 심리적 강인성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김경아, 2019 서울 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The Effect of daily Stress on Mental Health Problems and Mental Well-being: Focused on the Moderating Effect of Hardiness

 

 

 

국문초록

본 연구는 일상적 스트레스가 정신건강문제와 정신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각 각 검증하고, 일상적 스트레스와 정신건강문제 그리고 일상적 스트레스와 정신적 웰빙과의 관계에서 심리적 강인성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0∼50대 남녀 일반성인 673명을 대상으로 일상적 스트레스 척도, 심리적 강인성 척도, 일반정신건강 척도(KGHQ-20), 정신적 웰빙 척도(K-MHC-SF)를 사용하여 자기보고식 설문을 실시하였고, 응답 자료는 SPSS 23.0 및 SPSS Macro를 활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상적 스트레스가 정신건강문제(정신건강의 부정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심리적 강인성의 조절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일상적 스트레스가 정신적 웰빙(정신건강의 긍정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심리적 강인성의 조절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심리적 강인성 하위요인에 따른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정신건강문제의 경우 통제의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정신적 웰빙의 경우 관여와 통제의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단순기울기(simple slope)검증을 실시하여 구체적인 상호작용을 살펴 본 결과, 심리적 강인성 하위요인 중 통제의 경우, 일상적 스트레스가 정신건강문제에 미치는 영향은 통제 수준이 낮을 때보다 높을 때 더 강하게 나타났다. 즉, 통제 수준이 높은 집단은 스트레스를 낮게 지각할 때 정신건강문제가 가장 낮았지만 스트레스를 지각함에 따라 정신건강문제도 상승하였다. 반면 일상적 스트레스와 정신적 웰빙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심리적 강인성 수준에 따른 차이가 강인성이 높을 때보다 낮을 때 더 강하게 나타났다.

 

즉, 심리적 강인성 수준이 낮은 집단의 경우 일상적 스트레스를 낮게 지각할 때 정신적 웰빙이 가장 낮았으나 일상적 스트레스를 지각함에 따라 정신적 웰빙도 증가하였다. 심리적 강인성 하위 요인 중 관여 수준과 통제 수준이 낮은 집단의 경우 일상적 스트레스를 지각할수록 정신적 웰빙이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정신건강을 부정적 측면인 정신건강문제와 긍정적 측면인 정신적 웰빙을 두 개의 독립된 차원으로 인식하고 심리적 강인성의 역할을 비교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결과를 통해 일상적 스트레스가 정신건강문제와 정신적 웰빙 각각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심리적 강인성의 조절효과에 대한 함의와 함께 연구의 제한점, 후속연구를 위한 제안 등을 논의했다. 

 

 

원문보기 링크

http://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be54d9b8bc7cdb09&control_no=ebee1531373da774ffe0bdc3ef48d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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