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주 토요일에 개최된 정신건강 행복걷기대회의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광교산 저수지 4km구간을 걸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일상에서 지친 나의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정신없이 하루를 마무리하고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그냥 잠자리에 들곤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시간이 부족하죠. 그리고 나의 마음을 스스로 돌볼 작은 여유도 힘든 경우가 있어요.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작은 여유와 새로운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걷기대회 중간에는 시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미션이 있었어요. 정신건강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 등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나와 주변의 마음을 돌보는 것의 중요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4km의 구간을 쉬지 않고 걷는 것도 좋지만 때론 이렇게 잠깐 쉬어가는 것도 좋아요. 우리의 삶에서도 작은 쉼표의 시간이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잠시 주변을 돌아보고 쉬어가주세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신 시민분들과 이번 걷기대회를 준비한 행복센터 직원들, 마지막으로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다치지 않고 무사히 걷기대회가 마무리되어서 행복합니다.